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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백수의 자급자족 도전기/블로그수익

주식블로그를 운영한 결과와 지금까지 느낀점

안녕하세요.

요즘 블로그에 글을 자주 안올린 것 같아서 무슨 글을 올릴까 생각하다가 블로그 결산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개설하고 운영한지 벌써 1년 7개월 정도가 지났습니다. 참 시간이 빠르게 간 것 같습니다. 1년 7개월동안 청년으로서 뭔가 이뤄보려고 노력했지만 많은 것을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아니, 냉정하게 따져보면 주식한다고 노가다하고 그 돈 날려먹고... 주식블로그는 거의 수익이 안나고있고...1년 7개월동안 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자,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주식블로그는 주식매매가 잘 되지 않을때 보험처럼 부수입을 얻으려고 개설했습니다. 하지만 거의 도움이 안됬습니다. 수익이 나지 않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게 당일까지 대강의 전체 수입입니다. 315.03달러 수익이네요. 대충 35만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1년 7개월동안 35만원 정도 벌었습니다. 뭐 아무 자금도 쏟아붓지않고 그저 블로그 포스팅으로만 이 정도 수익을 낸 것은 거의 무에서 유를 창조한 셈이죠. 어느정도 뿌듯함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에 도움이 되는 수준이 아니고 가끔 용돈을 받는 정도의 금액입니다. 게다가 주식 블로그 외에 다른 블로그도 운영하지만 거의 수익이 나지 않습니다. 하나의 블로그가 주식 블로그 다음으로 수익을 주지만 단가가 너무 낮아 미미합니다.ㅠ



왜 이럴까...


저는 1년 7개월동안 하루에 많으면 다섯개의 포스팅을 했고 꾸준히 키워드를 찾아 포스팅했습니다. 이 정도 시간을 쏟아부은 것을 생각하면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주식은 일단 너무 비인기 콘텐츠고 네이버 블로그에도 많은 것이 단점인 것 같습니다. 또한 얼마전 네이버 통 누락 사건때 저도 타격을 입었고 아직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후..


블로그로 부업정도의 수익을 내기는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이제 어느정도 결과가 나와야 합니다. 이건 심하잖아..ㅠㅠ 글이 6백개가 넘는데 거기서 네이버 상단에 뜨는 포스팅은 거의 없어 모든 포스팅이 무의미...ㄷㄷ


유튜브시작

그래서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것은 너무 어렵다는 생각에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유튜브도 마찬가지로 주식에 관한 콘텐츠이고 매매일지를 영상으로 올리며 나름 편집도 재밌게 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조회수 0이지만..ㅋㅋㅋ 나중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계속 해보려고 합니다. 추후에 채널도 공개하겠습니다.


거의 푸념에 가까운 글을 작성한 것 같네요. 그래도 이렇게나마 글을 쓰고나면 해소가 되는 것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주식과 블로그, 유튜브 열심히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파이프라인 구축이라는 블로그 콘셉트를 성공해보겠습니다.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