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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가상화폐 이슈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가상화폐 투기 제도로 막았다??

안녕하세요.

오늘 어떤 기사를 접했는데 조금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기사 내용을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금융안정위원회에서 김용범 부위원장은 김치 프리미엄을 이야기하며 한국 시장과 국제시장의 가격차이가 4~50%정도 차이가 났었는데 거래실명제나 자금세탁 방지 가이드라인을 설정 등의 규제로 가격을 정상화 시켰다는 말을 했는데요. 저는 솔직히 '엥?'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하시는 분들 중 거래실명제나 자금세탁 방지 가이드라인이 원래 하던 매매에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나요? 혹은 이런 규제로 가격이 정상화됬다고 생각하시나요?


(빗썸 비트코인 차트)


사실 가상화폐가 아주 활황일때 정부에서 가상화폐 시장을 도박판에 비유하면서 강력한 규제 예고로 시장에서 강력한 악재가 출현했고 그 때부터 투매가 엄청나오기 시작하기도 했고 전세계 가상화폐 시세도 좋지 않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또한 정부가 가격을 슬슬 빼는 것이 아닌 폭락에 폭락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속도의 가격 조정은 바람직하지는 않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는 진보도 보수도 아니고 이번 정부를 좋아하지만 가상화폐에 관해서는 조금 불만이 있었습니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을 도박꾼에 비유하고 어떠한 방식이든 투자자들에게 어떤 피해가 있든 자신들의 정책을 밀어붙이는 모습에 조금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거래실명제나 자금세탁 방지 가이드라인 등과 같은 제도로 가상화폐 시세를 조정하는데 도움이 됬다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마치 자신들의 업적인 것 마냥 이야기하는게 마음에 안들어서 포스팅 해봤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규제들은 존재해야합니다. 또한 전 정치색을 띄는 사람이 아닙니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가볍게 이 글을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의 불평이였다고 생각해주세요.ㅎㅎ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