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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백수의 자급자족 도전기

생산직 때려치고 인력사무소 다시 나갑니다.ㅋㅋ

안녕하세요.

요즘 통 블로그 포스팅을 하지 않았네요. 공장에 들어가서 일을 하게되니 시간적 여유가 너무 없었습니다. 생산직에 아웃소싱으로 들어가서 8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근무를 하는데 사실상 6시 기상에 7시에 버스타러가서 일 끝나고 집에 도착하면 21시 40분 정도였습니다. 진짜 일의 노예였죠. 그런데 최저시급에 잔업수당 한달동안 받으면 2백만원 초반대밖에 안주더라구요.

이 놈의 급여는 직업소개소, 아웃소싱, 회사를 거칠때마다 줄어들더라구요. 진짜 두드려 패고싶네... 머릿수 채울려고 계속 제대로 말 안해줬던 것 생각하면 더러운 사람들 같습니다.



그래도 별 이유 없었으면 일을 계속 다녔을 것입니다. 하지만 회사와 마찰이 있어서 오전에 퇴사하겠다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쥐꼬리만한 돈 주면서 했던 꼬라지 참 더러웠습니다.



그래서 퇴사한 날 바로 연력사무소에 연락해서 일 받아서 일했고 오늘까지 쭉 일을 나갔습니다. 그 회사에서 주는 돈에 비해 훨씬 많이 받고 일찍 끝납니다. 몸은 좀 더 힘들어도 저는 노가다가 맞네요. 여가시간이 너무 소중합니다.ㅋㅋ



앞으로도 인력사무소로 나가다 계속 할 생각이고 당분간 생산직에 취직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사실 이전에도 생산직 하루하고 추노한 다음에 배관 조공으로 노가다 했을때도 훨씬 괜찮다는 생각을 했죠. 그때는 야간 10시에 일이 끝나긴 해도 돈을 꽤 받았기 때문에 괜찮았고 돈은 많이 모았습니다. 이제 5시에는 일이 끝나니 블로그 포스팅도 자주 할 수 있겠군요. 주식 포스팅도 자주 하겠습니다. 그러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