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및 잡담/일상생활

식당 술집 실질 매출액 2010년 이후 최소라는 기사를 읽고

식당 술집 실질 매출액 2010년 이후 최소라는 기사를 읽고 포스팅을 해봅니다. 저는 자영업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자영업자들의 상황이 안좋다는 기사도 많이 보이는 것 같고 방송에서도 힘들어보이는 자영업자 분들이 나와서 인터뷰한 영상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느낀 바로는 알바몬이나 알바천국과 같은 구인 구직 사이트에서도 등록되는 글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저도 주말에 단기 알바를 나가고 있기 때문에 자주 접속을 하는데요. 확실히 점점 개수가 줄더니 새해 들어와서 급격하게 또 감소했네요.



생산직 일자리도 많이 줄었지만 확실히 식당이나 술집, 편의점 알바를 찾아보기 어려워졌네요. 그만큼 구인을 할 여력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저는 이런 쪽에는 잘 모르기 때문에 뭐가 궁극적인 원인인지는 잘 모릅니다. 그저 자영업 경기가 나쁘다는 것만 느낄 뿐이죠. 기사를 살펴보니 외식문화가 변하고 사드 문제로 중국인 손님이 줄었다는 것이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공감이 별로 안되네요. 외식문화가 변했다는 것은 정말 뭔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ㅋㅋ



1인가구가 증가하고 온라인 판매장이나 편의점에서 해결하는 인구가 많아졌고 최근 워라밸 추세 속에서 회식 수가 줄었다고 합니다. 외식을 하는 이유가 회식만 있는 것도 아니고 1인가구여도 돈만 있다면 음식을 즐기고 싶은 욕구가 누구나 다 있을 것 같은데요. 전체적인 경기침체가 문제지 특정 원인을 찾는 것은 조금 어리석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주머니가 두둑해지면 술 한잔 걸치면서 고기도 구워먹고 할텐데요.



어쨋든 빨리 경기가 좋아져서 자영업자 분들이 더이상 눈물을 흘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저와 같은 계층의 사람들이기 때문에 더 공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많은 자영업자 분들이 딱히 많은 돈을 벌고 계시지 않으니까요. 식당이든 술집이든 가게가 망하는 것을 보면 내 일도 아닌데 뭔가 마음이 아픕니다. 어떤 마음으로 가게를 시작했을지 느껴지기 때문인 것 같아요. 중산층으로의 도약의 발판이라고 생각했겠죠. 다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공감이나 덧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