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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백수의 자급자족 도전기/주식

주식투자 마인드 조절 주식은 심리싸움이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요일 입니다. 내일이면 장이 다시 열리네요. 항상 주말이 되면 월요일이 되기를 기다립니다. 아마 이것은 제가 매매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평일에 수익을 많이 냈더라면 주말에 그 수익금으로 뭔가를 할 수 있겠죠. 그렇게 되면 주말이 기다려질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최근 다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정말 내가 왜이러지 싶으면서 다시는 물리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지만 결과는 비슷했습니다. 이러면 안됩니다. 손실이 나더라도 손절을 할 수 있어야 묵은지를 안 만들고 물려있는 시간동안 차라리 매매를 더해봐야 실력이 늡니다. 저는 지금 매매가 너무 하고 싶네요.


이제 다시 제 마인드를 다잡아봅니다.


저는 일단 실수를 했습니다. 손절을 또 하지 못했죠. 그렇기 때문에 매매를 하지 못하고 있고 시간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못할때 생각이라도 해야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하나.. 저는 알고 있습니다. 무조건 손절해야죠. 손실이 얼마가 되든 무조건 당일 청산 원칙으로 매매하려고 합니다. 제 경험상 보유 종목에 손실이 처음에는 50만원이라고 하면 그걸 아까워서 손절 못하고 본절까지 기다리다가 다음날 손실 80만원, 그다음날 130만원...이렇게 쭉 가다가 300백만원의 손실까지 갑니다. 제 경험을 생각하면 첫날의 손실은 그리 큰 손실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들이 굉장히 잦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전업투자를 한지 1년이 다되가는데 내가 무엇을 이루어냈나 생각하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정말 초조해지는데요. 하지만 어차피 겪었어야 할 경험들이라면 1년 정도 감내한 것에 대해 아깝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물질적인 수확은 없었지만 매매에 틀이 많이 잡힌 것 같습니다. 물려있을때 수익도 없었지만 가격 부담이 좀 되는 강의도 듣고 공부했습니다. 블로그도 열심히 운영했네요. 뭔가를 하려고 했다는게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슬슬 매매를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매매를 하면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감은 금방 잡히겠죠. 앞으로는 종가배팅 외에도 장중매매를 연습하고 싶습니다. 나중에는 장중매매도 비중을 어느정도 실어서 매매하고 싶네요. 그럴려면 열심히 해야겠죠.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정말 중요한 한해가 될 것 입니다. 더이상 늦어지면 안되기에 오로지 직진하겠습니다. 후진따위 없습니다.ㅎㅎ

저 혼자 조금 초조하기도 하고 쓸 포스팅도 없어서 주저리 한번 적어봤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에 있으신 분들이 꽤 많을 것 같습니다. 같이 힘내서 경제적 자유를 누려봅시다!^^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