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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재테크 이슈

2018년 근접한 미국 의학관련 학회 일정-제약 바이오주 모음

안녕하세요.

주말입니다. 주말에도 포스팅을 하려고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근접한 미국의학관련 학회와 관련된 종목들에 관한 자료입니다. 얼마전까지는 제약바이오 관련종목들이 굉장한 상승을 보였고 시장의 자금이 온통 그 쪽으로 쏠렸습니다. 하지만 국제적인 굉장한 큰 이슈인 남북정상회담으로 시작의 자금은 남북경협주로 쏠렸고 제약바이오주는 잠시 상승의 힘이 꺾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간간히 급등을 하는 제약바이오주가 있습니다. 제약바이오주는 파이프라인으로 주가가 움직입니다. 그 파이프라인이 증명되는 중요한 일정들이 있는데 미국 의학관련 학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라 급등을 하는 종목들이 나옵니다. 따라서 학회 일정 전후로 주가가 움직입니다.


여기서 살펴볼 것이 있는데 학회 일정에서 좋은 발표를 하더라도 무조건 상승을 하는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일정 전까지 기대치만큼 상승을 해서 선반영을 받는다면 일정 당일이 재료노출의 시점으로 작용되어 고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선반영을 받았는지 잘 살펴봐야합니다.


학회와 관련된 몇 종목들을 뽑아봤습니다. 모든 종목을 뽑을 수는 없을 것 같아서 큼직하다고 생각하는 종목들이니 제가 뽑지 않은 종목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1. 신라젠

신라젠은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펙사벡과 선행화학요법과 고형암대상의 병용요법 임상 1상의 결과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펙사벡은 신라젠의 엄청난 상승세를 만들어낸 주인공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굉장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신라젠은 작년 11월 152,300원 고점을 찍고 현재 주가는 72,200원 입니다. 고점대비 주가가 절반까지 빠졌습니다.


2. 영진약품

영진약품은 미국호흡기학회에서 발표예정이라고 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치료제인 YPL-001의 임상결과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영진약품의 주봉입니다. 2016년에 고점을 형성한 뒤 현재는 8,500원이 됬습니다. 주가는 횡보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3.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2018 ACCR에서 발표를 했었고 이번에는 ASCO에서 기존 EGFR 표적항암제에 내성을 보인 비소세포폐암 환자대상의 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유한양행의 주봉입니다. 유한양행도 고점을 형성한 뒤 주가가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얼마전 파동 하나를 만들어내고 다시 제 자리로 온 상황인데 유한양행의 기대감이 좋아보이기 때문에 4월의 파동이 매집 흔적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4. 한미약품

한미약품도 ASCO에서 발표를 합니다. 한미약품의 포지오티닙이 어떤 결과를 발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의 주봉입니다. 신라젠은 일봉이고 나머지 종목들은 주봉입니다. 저에게는 한미약품이 약간 양아치같은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여러 사건들이 있었고 뒤통수 잘 치는 종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관심을 갖고 보겠습니다.ㅎㅎ


종합해보면 신라젠, 영진약품, 유한양행, 한미약품 입니다.


네 종목을 뽑아봤고 저도 유심히 관찰할 예정입니다. 사실 이런 일정을 분석해서 매매하는 것이 저한테는 익숙하지는 않은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을 앞으로 해볼 생각인데 열심히 갈고 닦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주요 일정들을 잘 기억해두면 좋습니다. 그리고 선반영 여부를 잘 확인해서 매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