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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잡담/일상생활

인력사무소 노가다 세번째 후기- 약간 꿀?ㅋㅋ

안녕하세요.

오늘 세번째 인력 사무소 노가다를 했습니다. 오늘도 몸이 녹초가 되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두번째보다는 훨씬 괜찮았습니다. 일찍 끝나기도 했고 저와 같이 일한 그놈의 기공이 오후에는 저에게 페인트 칠을 짬때리고 퇴근을 했기 때문에 마음 편히 일을 했기 때문이죠.ㅎㅎ


일단 오늘도 10만 8천원을 받았고 오전에는 페인트칠을 하기 위해 청소를 했고 오후에는 페인트 칠을 일찍 끝내서 조금 일찍 퇴근했습니다.


페인트칠은 쉬웠지만 냄새때문에 머리가 아플 정도였네요. 제대로 된 마스크를 주지 않고 일을 시켜서 그 냄새를 맡느냐고 고생 좀 했습니다. 확실히 대기업과는 다르게 중소기업은 안전에 대해 조금 부주의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삼성 디스플레이에서 배관 조공을 할때는 정말 안전관리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정도였는데..ㅋㅋ



내일은 쉬려고 합니다. 어차피 내일은 일이 없다네요. 페인트칠을 말리기 위해 하루 정도는 그냥 놔둬야 한다더군요. 이제 슬슬 생산직 면접을 봐야해서 노가다도 그만 해야할 것 같구요. 저는 노가다가 맘에 들지만 안정적인 수입을 얻기 위해서 공장에 들어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또 노가다를 하면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오른쪽 이웃커넥션을 이용해서 구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