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북한 도로 현대화 합의, 시작된 도로협력!!

안녕하세요.

이제 남북이 철도와 도로협력을 시작했습니다. 철도와 도로협력을 위한 분과회의를 준비하고 본격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그 중 이번에는 도로 협력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판문점에서 남북이 도로회담을 열고 개성에서 평양, 고성에서 원산을 이어주는 도를 현대화하기로 협의했다고 합니다. 대박이죠?ㅎㅎ

리포트 내용을 보면 북한의 도로는 남한의 도로에 비교하면 굉장히 낙후되어 있습니다. 북한의 도로길이는 남한의 4분의 1도 못미치고 간선도로의 포장률은 20%도 안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중국과 러시아가 도로에 대한 투자를 해준다고해도 북한은 응하지 않았었는데 남한이 지원해준다고하니 이렇게 반갑게 응해주니 역시 다른 나라와는 다른 이어진 연결고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더 도로 협력 구간을 확대할 것이라고 하니 모멘텀이 살아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만 북한이 빨리 비핵화 진전을 보여줘야 미국도 대북제재완화에 도움을 줄 것이고 도로 협력도 장애물 없이 순탄하게 흘러갈 수 있을 것입니다. 비핵화가 관건입니다. 제발 좀 빨리 비핵화 의지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전에 보여줬던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와 같은 임팩트있는 이벤트를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도로주 모멘텀 나오니 기분 좋네요.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